1. "겨울연가" 내용
최지우가 연기한 정유진은 밝은 성격의 여고생입니다. 이 학교에 배용준이 연기한 강준상이 전학을 오게 됩니다. 준상은 대단한 수학 실력을 가지고 있는 천재 학생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 반항을 하고 방황을 하는 인물입니다. 유진과 준상은 점차 가까워집니다. 그러던 중 준상이 크리스마스이브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실종이 되는데요. 이후 준상이 죽게 되고 유진은 슬퍼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유진은 성인이 되었습니다. 유진은 약혼자인 김상혁 박용하와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어떤 한 남자를 만나게 됐는데 글쎄 이 남자가 준상과 너무 똑같은 겁니다. 그래서 유진은 깜짝 놀라고 마는데요. 이 이민형이라는 남자는 죽었다던 준상과 너무나 똑같은 거예요. 그러나 이민형은 본인은 강준상이 아니라고 하며 거리를 둡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가까워지게 되고 결국 이민형이 강준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준상은 그때 그 사고로 기억을 잃게 되고 본인이 준상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후 준상은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그리고 유진과도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오고 맙니다. 준상이가 아프게 되는 건데요. 그는 예전에 당했던 교통사고 때문에 후유증이 생겼는데요. 그 후유증으로 앞을 볼 수가 없게 됩니다. 유진은 이런 준상의 곁을 지키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이 변함없음을 확인하며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2. 일본에서의 대성공
드라마 겨울연가는 2002년에 방영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동남아시아, 중국 등에서도 인기가 많았는데요. 이렇게 아시아 각국에서 인기를 얻게 되면서 한류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연가가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지면서 한류라는 단어를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계기가 되었죠. 겨울연가는 2003년 일본의 방송에서 방영이 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의 중장년층 여성들은 배용준을 욘사마라고 부르며 팬이 되기를 자처했습니다. 배용준의 따뜻한 카리스마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드라마가 성공하게 되면서 배용준을 비롯해서 최지우는 굉장한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배우뿐만 아니라 드라마 디브이디와 오에스티와 다양한 굿즈 상품들이 불티나게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대장금과 천국의 계단 파리의 연인 등 다양한 한국 드라마들이 한류 붐을 타고 아시아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큰 성공도 이루었습니다. 드라마가 성공을 하면서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였던 남이섬과 춘천은 국제적인 관광지로 활성화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 여행을 온 관광객들은 춘천과 남이섬을 필수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가 히트를 하게 되면서 얻게 되는 순기능이죠. 드라마의 성공 덕분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겨울연가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중동에서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도 한국 드라마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일조를 했습니다. 겨울연가는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한국 문화를 이끈 작품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3. 한류 스타의 아이콘
대표적인 한류스타라고 한다면 배용준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원조 한류스타라고 부를 수가 있겠습니다. 부드러운 외모와 잔잔한 연기 스타일은 인기가 아주 많았습니다. 우리는 배용준을 아직도 욘사마라고 부릅니다. 배용준을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대표명사가 되었습니다. 배용준은 1972년에 태어났습니다. 94년도 사랑의 인사라는 드라마로 데뷔를 하였구요. 이후에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숙명 등의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배용준은 겨울연가에 출연을 하게 되면서 엄청난 부와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특히나 일본에서 욘사마로 불리며 톱스타가 되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광고의 모델이 되기도 하였으며 팬미팅을 개최하면 수만 명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상에서 그가 착용했던 안경이나 그의 헤어스타일 등이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뒤 배용준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키이스트를 설립하게 됩니다. 사업가로서의 기질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키이스트를 설립한 후 김수현, 주지훈 같은 유명 배우들을 섭외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15년 배우 박수진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별다른 드라마에 출연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겨울연가 때 벌어두었던 돈으로 3대가 펑펑 쓰고도 남을 만큼 벌어놓았겠죠. 한류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배용준. 한류스타 1세대인 그는 아직도 욘사마라고 불리며 한국 대중문화가 확산되는 데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