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 본 사람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안 보신 분이 계실까요. 안 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내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장금이는 어린 시절 부모를 일찍 여의고 살아갑니다. 장금의 아버지는 왕실 내부의 음모로 인해 죽임을 당하게 되는데요. 어머니 역시 궁중 나인이었지만 적들에게 억울함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장금이는 어머니의 유언에 따랄 궁중의 수라간 나인이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요리를 배우게 되는데요. 장금이는 미각이 매우 뛰어나 수라간 나인들 사이에서 유명해집니다. 어떤 음식을 먹으면 그 음식에 들어간 재료가 무엇인지 모두 맞춰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장금. 대단한 능력이죠. 그러나 최상궁과 같은 권력자들의 견제를 받게 되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너무 뛰어난 장금이의 능력 때문에 여기저기서 시기와 질투를 받게 된 것입니다. 장금은 뛰어난 궁중 요리사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치와 권력 다툼에 의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쫓겨나게 됩니다. 제주도로 간 장금이는 별안간 의술을 배우게 됩니다. 정말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의술을 배우며 한의학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후 한의학을 익혀 의녀가 되었고 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와서는 제주에서 익힌 한의학으로 왕의 병을 치료하게 됩니다. 왕의 목숨을 살렸으니 엄청난 신뢰를 얻게 된 장금입니다. 결과적으로 장금은 최초의 여성 왕실 주치의로 임명이 되게 됩니다.
2. 궁중음식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는 수라간 나인으로 생활하며 다양한 궁중요리들을 만들고 선보이곤 했는데요. 드라마에서는 정말로 다양한 궁중요리들이 소개되곤 했습니다. 덕분에 드라마가 성공하면서 우리의 전통 궁중음식들이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궁중음식 몇 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구선왕도고라는 떡입니다. 이 떡은 임금님이 먹던 고급 떡인데요. 찰떡과 약과와 다식을 한데 모아 만든 고급 디저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드라마에서는 장금이가 이 구선왕도고를 왕에게 올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조선 시대 궁중에서는 단순한 떡이 아니라 굉장히 고급재료로 만든 보양식으로 여겨진 것입니다. 두 번째로 신선로라는 요리입니다. 신선로는 전골 요리인데요. 육류와 해산물을 채소와 함께 넣고 끓여 먹는 국물 요리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왕의 수라상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신선로를 조리하는 과정을 정성스럽게 찍어서 방송으로 내보냈습니다. 신선로는 왕뿐 아니라 고위 관료들도 제공되던 음식입니다. 세 번째로 연근조림과 가지선이라는 음식입니다. 연근조림은 혈액순환을 돕는 건강식이라고 알려져서 조선시대에는 왕이 자주 먹었습니다. 가지선이라는 것은 가지를 얇게 저며서 부친 후 양념을 합한 요리입니다. 담백하고 고급스러운 맛이겠죠. 이 두 요리는 드라마에서 장금이가 창의요리를 선보일 때 방송이 되었습니다. 네 번째로 구절판이란 요리입니다. 구절판은 조선 왕실의 대표적인 연회 때 먹던 음식인데요. 구절판은 다양한 재료를 얇게 채 썰어 밀전병에 싸서 먹는 음식입니다. 조선의 잔치에서 자주 등장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왕의 생일에서 구절판이 등장합니다. 대장금의 방영 이후 한국의 궁중요리는 건강을 고려한 웰빙 음식으려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3. 이영애란 – "대장금"을 대표하는 배우
대장금에 출연한 주인공 이영애에 대해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이영애는 대장금에서 장금의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녀는 굉장히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대장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영애는 파랑새는 있다, 불꽃, 왕의 여자, 공동경비구역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대표작으로 대장금이 있죠. 이 드라마는 일본, 중국, 동남아뿐만 아니라 중동에서 특히 대 히트를 쳤습니다. 대장금의 성공으로 그녀는 한류 스타로 도약하게 됩니다. 90개국 이상에서 방영이 되었다니 그 인기가 어느 정도였을지 상상해 볼만합니다. 2003년 대장금이 성공한 이후 2005년인 2년 만에 친절한 금자 씨로 또 다른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대장금과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 변화에 대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 씨에서 복수를 하려고 하는 강한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이 영화로 인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대장금 이후의 작품에서도 큰 성공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이영애는 결혼과 출산을 하게 됩니다. 10년 이상 연예계활동을 쉬다가 사임당, 빛이 일기라는 작품으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출산까지 하고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단아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사람들이 감탄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났지만 그녀의 우아한 이미지는 변함없이 아우라를 뿜고 있었습니다. 이영애는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활동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