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탐나는 도다" 글로 보기
드라마 탐나는 도다는 17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제주도가 촬영배경지이며 독특한 로맨스 사극입니다. 서우가 주인공 장벼리 역할로 출연합니다. 벼리는 제주도에서 해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물질을 하며 생활하는데요. 제주도에서의 삶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에서 온 청년 윌리엄 스펜서는 동양여행을 하던 중에 사고를 겪게 됩니다. 그 사고로 인해 제주도로 떠밀려 오게 되는데요. 당연히 여주인공인 장벼리가 그를 바닷가에서 우연히 발견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벼리는 윌리엄을 숨겨주면서 그를 돕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언어를 배우며 가까워지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조선시대는 굉장히 엄격한 규율이 있는 시대였고 외국인의 존재는 큰 위협이었습니다. 윌리엄은 관아에 잡혀갈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윌리엄을 쫓는 암행어사가 등장합니다. 그는 임주환 박규인데요. 그는 암행어사인 만큼 틀에 박힌 사고방식 갖고 있던 자이지만 윌리엄을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벼리에 대한 감정도 변화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세명의 삼각관계가 완성이 됩니다. 윌리엄이 조선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벼리와 박규는 윌리엄을 보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윌리엄은 포로로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조선의 법도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벼리의 캐릭터는 한층 더 성장합니다. 박규 역시 윌리엄을 돕기 위해 본인의 신념이 맞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마침내 윌리엄은 본인의 고국인 영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벼리와의 우정과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드라마 탐나는 도다는 신분과 국경을 초월한 우정과 사랑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2. 네덜란드 촬영 "탐나는 도다" 해외 촬영지 소개
드라마 탐나는 도다는 조선시대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고 있는 여주인공과 난파선을 탄 서양 청년의 이야기인데요. 당연히 제주도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서양청년이 등장하는 만큼 해외에서의 촬영도 빼놓을 수 없겠죠. 탐나는 도다에 나온 해외 촬영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윌리엄의 고향인 영국 런던입니다. 이곳은 남자 주인공의 고향이니 여러 차례 드라마에 등장을 합니다. 윌리엄은 영국 출신의 귀족 청년으로 등장을 합니다. 당시 런던 18세기는 유럽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극 중에서 제주와 런던의 대비되는 모습이 보는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런던의 고풍스러운 건물과 풍경이 드라마에 등장을 했습니다. 윌리엄은 제주에 오기 전 모습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 냈습니다. 그러기 위해 영국식 가구와 건축물들이 드라마에 등장을 합니다. 이런 런던의 풍경은 제주의 풍경과 대비되면서 윌리엄의 고향에 대해 더 잘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촬영지는 네덜란드인데요. 윌리엄은 네덜란드와도 관련이 있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조선시대 때 네덜란드는 아시아와 무역을 활발히 했던 나라입니다. 실제로 네덜란드 상인들이 일본을 거쳐 조선과도 거래를 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탐나는 도다에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네덜란드는 유럽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18세기에도 활발히 무역 활동이 이루어졌씁니다. 극중에서도 이를 반영해 암스테르담에서의 촬영이 진행 되었습니다. 탐나는 도다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그렇지만 서양 청년이 등장하기 때문에 영국과 네덜란드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등장인물의 문화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라고도할 수 있겠습니다.
3. 탐나는 제주도
탐나는 도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주도가 배경입니다. 탐라라는 것은 제주도의 옛 이름이고 드라마상에서는 탐라를 탐나로 바꾸어서 탐나는 도다라는 제목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중적 의미를 갖고 있죠. 탐라는 섬이다라는 뜻도 되고 탐이 나는 것이다라는 뜻도 갖게 됩니다. 탐나는 도다에 등장 제주도 풍경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은 푸른 바다, 한라산, 검은색 현무암 돌 등이 있겠죠. 특히 드라마에서는 해녀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제주도의 바다가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이 장면들은 실제 해녀 마을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주의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장면도 아주 자세하게 촬영이 되었습니다. 제주 해녀 문화에 대해서 언급을 하겠습니다. 해녀는 제주도에서 굉장히 경제적으로 산업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독립적인 여성들이 바다에서 직접 물질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탐나는 도다에서는 이러한 해녀들을 모델로 삼아 드라마상에서 해녀의 생활과 문화 등을 사실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제주 해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의 가치를 가진 것입니다. 탐나는 도다는 이러한 해녀들을 연구하고 관찰하여 드라마상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탐나는 도다에는 제주의 섭지코지가 등장을 합니다. 그리고 성산일출봉도 나오는데요. 성산일출봉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자연유산입니다. 해녀들이 물질을 할 때 뒷 배경으로 성산일출봉이 등장을 합니다. 그리고 제주 올레길도 나오는데요. 주인공들이 걸어 다니는 길들이 이 제주 올레길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제주 올레길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또 드라마에는 제주도의 전통 초가집이 자주 등장합니다. 제주도의 가옥은 바람을 피하기 위해 늦게 지으며 돌담을 꼭 쌓아두어야 합니다. 바람을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상에서도 이러한 특징들이 잘 나타났습니다. 드라마 탐나는 도다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크게 일조한 드라마입니다. 제주도의 해녀 문화와 자연경관을 아름답게 묘사했습니다. 그 결과 해녀마을이나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등이 관광지로 각광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