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라하의 연인" 줄거리
①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된 인연
윤재희(전도연)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딸입니다. 그리고 프라하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는 여성입니다. 밝은 성격을 가졌으며 아버지의 도움 없이 본인 스스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당찬 여성입니다.
한편, 최상현(김주혁)은 형사입니다. 정의를 위해 살고 있죠. 거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연인을 찾아 체코에 옵니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운명처럼 프라하에서 만난 두 사람은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지나가지만 점점 끌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드라마가 그렇듯이 말이죠.
② 한국에서 다시 이어지는 운명
상현은 한국으로 돌아와 본인의 일은 경찰일을 계속 합니다. 재희 역시 외교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한국에서 계속 엮이게 돼요. 왜냐고요? 드라마니 까요. 그래야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죠.
재희는 대통령 딸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상현 또한 경찰이기 때문에 재희와의 관계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사람은 서로 포기할 수 없어요. 드라마니 까요.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척을 합니다.
③ 정치와 권력, 그리고 사랑
재희의 아버지이자 대통령인 이정길은 딸의 연애에 부정적입니다. 그래서 상현과의 관계를 막으려고 해요. 드라마니까요.드라마니 까요. 상현은 대통령의 딸과 연애를 한다는 이유로 정치적인 압박을 받게 됩니다. 드라마니 까요.
또한, 재희의 전 연인 지영우 역시 재희를 되찾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요. 그래서 지영우와 상현은 대립을 하게 됩니다. 재희와 상현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④ 감동적인 결말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대통령 아버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재희는 상현과 사랑을 하게 돼요. 상현 역시 여러 정치적 압박을 견뎌내고 재희와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감동적이죠.
2. "프라하의 연인" 해외 촬영지 프라하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나온 체코 프라하에 대해 설명 좀 드릴게요. 제목이 프라하의 연인인 만큼 프라하 촬영을 했겠죠? 프라하의 연인이니 아름다운 프라하에서 만나고 사랑하는 내용이잖아요. 당연하죠. 프라하는 고풍스러운 건축물로 유명한 유럽 도시예요. 낭만적인 분위기도 있고요. 이런 모습이 드라마와 잘 어울렸습니다. 프라하에는 유명한 다리가 있어요. 까를교라고 하는 다리인데요. 드라마에서도 안 나왔을 리가 없죠. 드라마에서 재희와 상현은 까를교에서 처음 만나요. 이 다리는 14세기에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고딕 양식의 다리에서 재희와 상현이 첫 만남을 하게 된 겁니다. 프라하에는 또 유명한 성이 있습니다. 프라하 성인데요. 프라하 성은 체코 대통령이 거주하는 장소예요. 드라마에서는 재희가 근무하는 곳으로 등장하는데요. 말도 안 되지만 드라마니 까요. 멋진 곳에서 근무하는 재희 부럽다. 또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곳이 올드타운이라는 곳인데요. 두 주인공이 또 우연히 마주치는 장소예요. 참 우연히 잘 만나죠. 그리고 또 서로를 찾으러 뛰어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타운에서 뛰어다니면서 찾아야지 강물에서 수영하면서 사람 찾을 수는 없잖아요. 마지막으로 블타바 강을 소개할게요. 이곳 역시 드라마에서 많이 나왔는데 재희와 상현이 이곳에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돼요. 강가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상현과 재희, 낭만적입니다.
3. 김주혁 소개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상현 역으로 출연한 김주혁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김주혁은 1998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를 하였고요. 1972년생입니다. 사실 프라하의 연인이라는 드라마가 김주혁이라는 배우의 이름을 알리게 된 첫 번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김주혁은 프라하의 연인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어요. 프라하의 연인에서 형사 역할을 맡았는데요. 겉으로는 강인하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김주혁은 강인한 형사로서의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연인 앞에서는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어요. 그래서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답니다. 극 중 전도연과 찰떡케미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프라하의 연인 이외에도 저는 김주혁 하면 홍반장이라는 영화가 떠올라요. 꽤 히트를 치기도 했고 찰떡 캐릭터였어요. 동네방네 오만 참견 다 하고 다니는 홍반장 역할을 맡았던 김주혁 씨. 그립네요.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는 영화 독전이 있습니다. 독전은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꽤 히트를 쳤죠. 강렬한 악역으로 출연했었죠. 김주혁 씨의 아버지는 김무생 배우입니다. 다들 아시려나요. 저는 충남의 어느 도시를 드라이브하던 중에 김무생, 김주혁 부자 이곳에 묻히다라고 쓰여있는 팻말을 발견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잠시나마 가슴 먹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우 김주혁,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